(청도)청도 운문댐 하류지역 금천면 주민(대표 박순봉)들은 댐누수 방지를 위한 1차 보강공사 실시에도 잇따른 태풍으로 댐수위가 올라가면서 누수량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추가 정밀진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태풍'사오마이'때 댐수위 143.85m상태에서 시간당 누수량이 40t이나 됐다며 1차 누수가 발생한 80m 구간 이외 나머지 320m도 시급히 정밀진단을 실시,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수자원공사 운문댐관리단은 "비가 올때 계측기에 표시되는 누수량은 댐외부 빗물 외수(外水)가 유입돼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당 50t까지 올라 갈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이 지적한 나머지 구간도 정밀진단을 실시, 10월부터 보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崔奉國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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