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노조(위원장 이경석)는 19일 오전10시 수성구 만촌동 메트로로팔레스 모델하우스 앞에서 노조 결성 후 처음으로 「메트로팔레스 사업장 사수」집회를 가졌다. 우방 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 노조는 메트로팔레스의 사업자인 주은부동산신탁이 시공자를 변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항의하고 우방이 메트로팔레스 공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노조는 집회 후 낮 12시부터 대구시청~중앙로 주택은행대구지점을 가두행진, 주은부동산신탁의 공사 저지 움직임과 대구시의 대응책 미흡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金敎盛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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