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리'에서 사랑에 빠진 북한의 여전사 역할을 당차게 해낸 '김윤진'이 일본영화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인터넷 검색엔진 야후 스타에 따르면 김윤진은 이달말 크랭크인되는 일본영화 '스위치'에 서 주연을 맡았다는 것.
김윤진은 일본에서 '쉬리'가 관객 1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대히트를 친데다, 일본을 방 문했을때 공항에서부터 사인공세를 받을 정도로 일본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스위치'의 제작사측은 "김윤진이 출연하지 않으면 영화를 만들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그녀에게 억대의 파격적인 개런티를 내걸어 캐스팅에 성공했다.
김윤진의 상대역은 '춤추는 대수사선'으로 국내에서도 낯익은 야나기바 도시로.
73년생으로 10살때 미국으로 이민, 뉴욕예술고등학교와 보스턴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드라마 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윤진은 영화 '단적비연수'의 촬영이 끝나는대로 일본 도쿄에서 '스위치'를 촬영하고, 스위치는 내년 봄 한일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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