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자나무-성주소방서 소년소녀가장 경주문화엑스포 다녀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19구조대 아저씨와 함께 엑스포를 관람하니 더욱 신나고 감사합니다"성주소방서 초청으로 경주문화엑스포를 다녀온 소녀가장인 성주초등학교 6학년 이혜미(13)양의 감사의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성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이양을 포함,관내 소년소녀가장 17명을 초청, 경주문화엑스포를 관람토록 했다.

성주소방서는 올들어 공병.폐휴지 등 폐품수집으로 모은 돈과 직원들의 성금 등으로 마련한 70여만원으로 셔틀버스와 음료수.간식 등을 준비하고 비번인 119구조대원 7명이 소년소녀가장들과 함께 경주문화엑스포를 다녀왔다.

이양은"119구조대아저씨와 함께 입체영상관람, 천축국대탐험, DDR체험 등은 정말 재미있었고 신났다"며 즐거워했다.

이양은"어렵고 힘든일만 하시는 구조대 아저씨들을 무섭게 생각했는데 문화엑스포를 다녀온지 얼마나 친절하고 다정한 아저씨인지 알게 됐다"며 "이다음에 크면 아저씨들처럼 어려운 사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송래 성주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했는데 호응이 좋았다"며"앞으로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주朴鏞祐기자 ywpar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