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화로 민원서류를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한국통신은 전국의 민원서류를 발급, 배달해주는 '1588-8822'의 전국망 서비스를 최근 개시했다.
(주)시티콤과 한진택배가 제휴를 통해 시행하는 이번 서비스는 13종의 민원서류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
발급대상 서류는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호적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관리대장등·초본, 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서, 지적도 등본, 도시/국토이용계획확인원.
'1588-8822'로 전화를 걸면 한진택배 51개 지점망을 통해 늦어도 다음날까지 배송해 준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민원서류 발급지역당 4천500원이며 서류 1건 추가시 300원씩 더 내야 한다. 인지세 등 발급비용은 별도다.
한국통신은 또 상담료를 받지않는 각종 공익상담정보 서비스 '700-1000'을 시작했다.
통화료 외에 별도 상담료가 없는 이 서비스는 각종 상담단체의 전화번호를 일일이 외울 필요없이 안내멘트에 따라 원하는 상담단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
상담에 참여하는 기관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기독가족상담소, 사회법인 생명의 전화, 서울 YWCA 강남청소년회관, 애란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국알콜약물상담소, 한국어린이보호재단, 한국이웃사랑회 아동학대신고센터 등이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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