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보다는 범국가적 사업인 경의선 철도 복원사업 참여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18일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함께 포장을 받은 (주)삼성산업 허규판(53) 회장.
그는 요즘 경의선 남측 12km 구간 복원사업에 들어갈 콘크리트 침목 3만개 생산에 사운을 걸고 있다. 철의 실크로드를 연결하는 국가적 대사인 경의선 복원사업을 (주)삼성산업의 기술력과 공신력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최상의 기회로 보기 때문.
지난 95년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에서 창업, 5년만에 철도 침목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주)삼성산업은 침목 외에도 콘크리트 전신주를 생산, 한국전력에 전량 납품하고 있다.
현재 경북검도협회장, 의성상공인협의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허 회장은 "경의선 복원사업 참여에 전 임직원이 가슴벅찬 감정을 느끼고 사운을 걸었다"며 거듭 각오를 다졌다.
의성.李羲大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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