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음반

▼MBC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O.S.T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성격과 가치관이 다른 쌍둥이 자매를 통해 현대 여성이 추구하는 일과 사랑, 그리고 결혼과 사회적 성공의 의미는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고 있는 MBC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음반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 '내 마지막 사랑'을 부른 가수 i가 'LOVE'라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곡을 들려주고, '실연' '종이비행기' '회상' '산책' 등 연주곡들이 분위기를 돋운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치킨 헤드 데뷔앨범 'SLAM PUNK'

서울 홍익대 주변 클럽에서 상당한 명성을 누려온 T·A COPY가 그룹명을 치킨헤드로 바꾸고, 그동안 아웃사이더로 취급돼온 인디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여 대중음악시장의 변화에 기여하자는 뜻으로 제작한 앨범. 90년대 중반 전세계 음악계를 강타한 네오펑크에 음악적 뿌리를 두고 스카와 얼터너티브적인 요소를 조화시켰다. '누가 O양에게 돌을 던지랴' '빠샤' '나는 네가 얻어먹은 자장면을 알고 있다' 등 사회풍자곡들이 재미있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샤모니(Shamony) 1집

전통에서 찾아낸 가장 현대적인 소리를 추구하는 여성3인조 그룹 '샤모니'가 1집 앨범을 내놨다. 국악과 록, 테크노의 절묘한 만남을 기치로 내건 샤모니는 한국 전통 정서와 음악을 현대적인 대중음악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6세때부터 판소리를 시작, 국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니를 비롯, 유니, 아르미 등 당찬 멤버들이 가세했다. (틴팬 앨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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