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 'Sounds Of Peace'에 세계적인 유명 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현재 맹인가수 스티비 원더, 기타의 신 에릭 클랩턴, 스팅, 록의 여신 앨라니스 모리셋 등이 참가의사를 밝혀왔다는 것. 이들 외에 에티오피아 기아난민 구조를 위해 'Live Aid' 공연을 펼쳤던 밥 겔도프, 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때 평화의 트럼펫 연주를 선사했던 안톤젠, 중국의 조선족 출신 록가수 최건·쑨웨이, 쿠바의 인기가수 빈센트 펠리오 등도 출연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평화음악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 서울시, ASEM 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무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세계 화합의 장을 행사주제로 하고 있다.
평화음악회는 현재 서태지, 김덕수 사물놀이팀의 동참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휘파람'을 부른 전혜영 등 북한가수 3~4명도 추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언급되었던 마이클 잭슨 등은 출연대상자로 거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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