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불법시설물 철거작업을 벌이던 대구시 직원들과 이에 항의하는 청과법인소속 직원들이 충돌, 공무원 1명이 다쳤다.
이날 대구시 공무원 120명은 지게차 등을 동원, 중앙청과 소속 중도매인 사무실로 사용되는 새시박스를 철거하려다 청과 직원 10여명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지난 18일부터 농산물도매시장 불법 시설물 철거작업에 나선 대구시는 3일동안 40개의 시설물을 강제 철거했고, 21일 오전까지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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