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舊)소련의 반체제인사로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한 TV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투지가 강하며 지식을 빨리 습득하는 인물"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찬사를 보냈다.
솔제니친은 RTR방송과의 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이 권력에 대한 개인적 열망을 갖고 있지 않으며 자신이 떠맡은 수많은 난관들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그가 지닌 비범한 신중함과 균형있는 판단력은 칭송받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견은 21일 저녁 방영될 예정이다.
솔제니친은 20일 모스크바 근교 자택에서 푸틴 대통령과 영부인 류드밀라와 첫대면했으며 그에 앞서 푸틴 대통령과는 몇차례 전화통화를 나눈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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