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 회장(44)은 지난 1년 동안 22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630억달러(약 72조4천500억원)의 재산을 보유, 미국의 거부 400명중 선두자리를 고수하고있는 것으로 21일 밝혀졌다.
이들 400명의 거부들중 억만장자는 모두 298명이며 이중 게이츠는 지난 1년간 MS의 주가하락 등으로 220억 달러를 잃었음에도 불구, 페루의 연간 GDP보다 많은 63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게이츠의 다음으로는 MS의 경쟁사인 오러클사(社)의 창업주로 지난해 12위를 기록했던 래리 엘리슨 회장이 1년간의 주가상승으로 재산이 총 580억 달러로 작년에 비해 무려450억 달러나 증가해 2위로 올라섰다.
엘리슨의 이같은 약진으로 지난해 2위였던 MS의 공동 창업자 폴 앨런(47)은 360억 달러로 3위로 밀려났으며 투자업계의 거물 워렌 버핏(70)이 280억 달러로 4위,그리고 인텔의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71)가 260억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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