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거래 규모따라 공모주 청약다음달부터 평소에 일정규모 이상의 주식거래를 한 사람만 공모주 청약시 개인한도의 100% 청약이 가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코스닥시장의 결제불이행사태를 막기 위해 연내 거래대금의 1만분의0.95에 해당하는 결제안정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증권업협회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코스닥시장 안정을 위해 이같은 대책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개정의결된 '수요예측에 관한 표준권고안'에 따르면 일반인이 공모주를 청약할 경우 과거 3개월간의 월말의 주식잔고 및 청약일 일정일전의 평균금액을 고려해 개인의 청약한도가 결정된다.
산은총재 "대우車 분할매각 가능"
산업은행 엄낙용(嚴洛鎔)총재는 21일 "대우자동차를 일괄 매각처리하되 인수자가 협상과정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 일부는 분할 매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엄총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채권단은 대우차를 일괄 매각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지만 협상과정에서 탄력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인수자가 좋은 조건을 제시할 경우에는 일부를 매각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함께 "인수자가 원할 경우에는 대우차를 선인수 후정산방식으로 매각할 수도 있다"며 "인수자가 채권단과 체결한 계약서에 새로운 사실이 있을 때에는 대우차 매각금액은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경기 상승세 다소 둔화 전망
국내 기업들은 경기가 4.4분기에도 상승기조를 유지하지만 상승세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매출액 15억원이상 2천89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4분기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107로 전분기 110보다 낮아져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기준치인 100을 상회해 상승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특히 컴퓨터 등 사무기기(138), 영상.음향장비(132), 자동차(132), 석유정제.코크스(123) 등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반면 목재.나무(75)와 비금속광물(85), 섬유(94), 조선.기타 운수(97) 등은 저조했다.
국세청, 사업자등록 현지확인 도입
국세청은 명의 위장사업자나 신용카드 위장가맹점등 부실사업자 규제를 위해 사업자등록전 현지확인제도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모든 납세자에 대해 신청즉시 사업자등록증을 교부했으나 사후조치만으로는 위장사업자나 위장가맹점을 가려내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를 미리 선별하는 절차를 도입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은 명의위장 혐의자, 신용카드 위장가맹 혐의자, 체납자 및 결손처분자, 조세범칙처리자, 주류판매면허가 금지된 자 등에 대해서는 사업자등록증을 교부하기전 실질사업자인지 여부에 대해 현지조사를 통해 확인하기로 했다.
'E-커머스 시대의 섬유산업' 세미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21일 오전 10시 섬개연 국제회의장에서 섬유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E-커머스 시대의 섬유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열었다.
김연보 대구대교수가 '섬유 제조업의 정보화 대응 방안과 정보 인프라 활용'을, 장욱현 산업자원부 생활섬유과장이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화 구축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등 4명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했다.
'3D업종 첨단산업화…' 세미나
산학경영기술연구원은 28일 오후2시 (주)삼한 예천공장에서 '3D업종의 첨단산업화에 따른 경영합리화'를 주제로 제125차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의 (053)959-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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