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JAVA)를 활성화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일신문사와 (주)써니벨시스템 주최,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온세통신, 신비로, 아하교육, 아마존픽쳐 후원으로 열린 제1회 자바 소프트웨어 공모전 시상식이 22일 오전 11시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대상의 영광은 'SQL 제너레이터'를 출품한 백성호, 김명주(경북대)팀에게 돌아갔다. 대상 팀에겐 장학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노트북이 지급된다.
장학금 200만원이 지급되는 최우수상은 'Yimell(웹메일)'을 출품한 이호성, 정태원(충북대)가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은 △수치해석(ASP)-송희용(충남대) △그림맞추기(네트워크게임)-전병옥(안동대), 장려상은 △자바 홈 네트워킹-윤근혁 외(영남대) △원격교육시스템-박상균 외(영남대)가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장학금 각 100만원, 장려상은 각 50만원씩 받게 된다. 이밖에 장학금 각 30만원을 받는 가작엔 머드게임을 출시한 김태봉(금오공대)외 4팀, 입선엔 메신저 프로그램을 출품한 정보고(숙명여대)외 9팀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엔 매일신문사 김부기 사장,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이상헌 사장, 대구테크노파크 이종현 단장, 대구시 최창학 정보화담당관, 대구종합정보센터 박녹 사장,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이창원 지원총괄과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테크노파크 이종현 단장은 심사평을 통해 "출품작이 기본적인 프로그램부터 전문 소프트웨어, 게임 등 다양했다"며 "이번 공모전이 국내 자바 프로그래밍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金秀用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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