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민간 전문인사를 참여시킨 '공적자금 관리위원회'를 구성, 공적자금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로 했다.
공적자금 관리위원회는 정부측과 민간전문가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은행경영평가위원장과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 10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가 분기별로 공적자금운영사항을 국회에 보고하는 등 공적자금을 투명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 념 재경부장관은 22일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재경위원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유가급등과 주가하락 등으로 경제가 불안한 이 시기에 (40조원의) 추가 공적자금이 필요하다고 한데 대해서는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연말까지 시급한 기업과 금융권 구조조정을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徐明秀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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