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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7월 경기 석달만에 상승반전

대구지역 경기가 지난 5월 이후 2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7월 들어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은 지난 7월 지역 경기종합지수는 비농가 취업자수, 전력사용량 증가 등으로 6월에 비해 0.1% 상승한 100.7을 나타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역 경기종합지수는 지난 4월 100.9를 기록한 두 이후 2개월간 하락세였다.

그러나 현재의 경기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월과 같은 98.5로 나타났다.

대구시 관계자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지역 경기가 7월들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국제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금융불안에 따른 소비 및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생산과 출하는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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