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은 한국선수단의 또 다른 '효자종목' 레슬링이 시작되는 날이다.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를 비롯해 손상필(이상 주택공사), 김인섭(삼성생명) 등은 그레코로만형 예선에 출전, 새 천년 '금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매번 효자노릇을 했던 레슬링은 시드니에서도 최소한 2개이상 금메달을 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열리는 자유형과 함께 레슬링이 제몫을 해줘야만 한국선수단이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10개 획득이 가능해 초미의 관심이다.
여자농구는 쿠바와 맞붙는다.
2승2패를 기록중인 농구는 쿠바를 꺾는다면 8강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다.
복싱에서는 라이트 웰터급의 메달 유망주 황성범(상무)이 16강전에 출전한다.
체조에서는 이장형(대구은행)이 안마에 출전해 북한의 배길수 등과 기량을 겨룰예정이다.
야구와 남자배구, 핸드볼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남자 하키는 폴란드와 예선을 계속하고 요트와 산악자전거, 싱크로 스위밍 등에도 한국 선수들이 출전, 세계 정상급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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