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일약 세계적인 유명인사로 부상한 전 백악관 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가 두달쯤뒤 영국 채널 5네트워크의 TV 쇼 리포터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또 르윈스키가 오는 11월부터 방영될 이 TV 쇼에서 '모니스카의 엽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여러 장소를 옮겨가며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리포터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르윈스키는 특히 한번 출연할 때마다 10분짜리 프로그램에 총 6번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브리지트 존스 일기'의 저자인 헬렌 필딩을 인터뷰하고, 웨스트 코스트 건강센터를 방문해서는 자신의 신체건강 유지 문제를 놓고 토론도 할 예정이다이와함께 르윈스키는 미국 TV 연속극인 '인생의 나날들(Days of lives)'의 촬영장소도 방문, 시청자들에게 여러가지 뒷얘기들을 소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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