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鄭知和기자)시드니 올림픽 후반으로 치닫는 25일 한국선수단은 다섯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체조의 간판스타 이주형(대구은행)은 오늘 오후 평행봉과 철봉에서 종목별 결승에 진출, 올림픽 사상 첫 체조 금메달에 도전한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이주형과 예선 2위를 기록한 정진수는 평행봉에서 한국선수끼리 금메달을 다툴 가능성도 있다.
한국의 메달밭인 레슬링에서 그레코로만형 54㎏의 심권호는 이날 오전 4강 진출을 확정지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있고 58㎏급 김인섭도 예선을 무난히 통과, 금메달을 향한 진군을 시작했다.
야구팀도 남아공에 13대3, 8회콜드게임승을 거두고 예선 3위로 결선리그에 진출, 26일 오후 5시30분 미국과 결승진출을 다투고 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24년만에 메달획득에 나선 여자배구도 난적 미국과 4강진출을 다툰다.
한편 한국은 24일까지 금 4, 은 5, 동 7개로 12위를 달리고 있고 미국(금 21)과 중국(금 18), 프랑스(금12)가 1~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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