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3.사진)이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세이프웨이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한국의 장정(20)과 연장접전 끝에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5일 오전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에지워터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김미현은 장정과 함께 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 한국선수끼리 연장전을 벌였다.
김미현은 연장 두번째 홀(파3)에서 파세이브에 성공, 3퍼팅으로 보기를 기록한 장정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미현은 지난 해 9월 벳시킹클래식 이후 24번째 대회에서 11개월만에 개인통산 3승째를 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상금 12만달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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