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의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한 제1차 남북경제협력 실무접촉이 25일 오전 10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열렸다.
남북 양측은 2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 △상사분쟁 해결절차 △청산결제 등 4개 합의서 체결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남측 대표로는 이근경(李根京) 재정경제부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조명균(趙明均)통일부 심의관, 김상열(金相烈) 산업자원부 심의관 등 3명이 참석했다.
북측 대표단은 정운업(鄭雲業) 단장(수석대표.민족경제연합회장), 리영남 재무성 부국장, 서정찬 무역성 과장으로 구성됐으며 수행원과 기자를 포함하면 모두 15명이다.
남북경협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자간 대화는 지난 85년 판문점에서 남북경제회담이 열린 이후 1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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