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2시30분쯤 구미시 신평동 라이브하이트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 같은 건물 3층 현대장여관에 투숙중이던 정모(41.구미시 공단동)씨와 신모(15.여중3)양 등 투숙객 2명이 연기에 질식돼 숨지고 30대 여자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3층 건물중 2층 호프집에서 발생, 34평 규모의 식당 내부를 모두 태우고 연기가 3층 여관으로 스며들자 주인 박모(32.여)씨가 각 방을 돌아다니며 투숙객들을 깨워 옥상으로 대피시켰으나 미처 피하지 못한 정씨와 신양이 숨졌다는 것.
구미.李弘燮기자 hs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