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은 25일 서울 지방행정공제회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정당대표, 국회의장, 국무총리, 대통령을 만나 법개정의 부당성을 알리고 정치권의 지지를 얻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 다음달 5일쯤 서울에서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232명이 모여 법개정 백지화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자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법이 통과될 경우에 대비,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의 동반사퇴를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李庚達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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