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모저모

◈10만명 목표 달성 청신호

○…태풍 등 일기가 고르지 못해 고전하던 엑스포 입장객이 10여일째 3만명 이상 모여드는 등 급증추세.

특히 일요일인 24일에는 무려 5만8천100여명이 몰렸는데 이같은 추세라면 98년 행사때처럼 하루 최고 입장객이 10만명을 상회할 수도 있다며 조직위측은 상기된 표정.

또한 외국인 입장객도 하루 평균 2천명을 육박하고 있어 당초 목표 1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분석.

◈국제청년문화캠프 개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50개국 청년들이 25일 부터 5박6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 주선으로 경주월드내 신라수련원에서 국제청년문화캠프를 개최.

110명의 청년들은 25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청년 문화 그리고 만남'이란 주제로 체험과 답사, 세미나, 강의, 토론 등 다양한 프로로 일정에 들어갔다.

엑스포관계자는 "전세계 젊은이들이 엑스포를 계기로 천년고도인 경주에서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

◈필리핀 공연단 축하무대

○…필리핀의 날인 25일은 공연예술축제를 비롯, 아시아.유럽포럼, 국제청년문화캠프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후아니트 하라사' 주한 필리핀대사 부부 등 필리핀 대표단이 흐뭇한 표정.

이어 '대나무 오케스트라'라는 뜻을 가진 필리핀의 '반다카와얀 공연단'이 축하무대를 펼쳤는데 출연한 15명의 단원 모두가 필리핀 공예대학의 젊고 재능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필리핀의 민간외교사절단.

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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