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0'이 29일 시민,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참가해 시가지 전역을 돌며 풍물놀이와 즉흥 탈춤판을 펼친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강변 탈춤축제장 예술무대에서는 판소리 신동 유태평양군의 소리한마당, 국내 중요무형문화재 13개 탈춤보존회의 서막춤과 주제춤, 세네갈 등 외국탈춤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서제가 올려졌다
저녁 7시부터 600여발의 축포 속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 서정배 문화재청장과 전국 문화예술계인사,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
안동.鄭敬久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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