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용실 카드결제 안돼 탈세목적 아닌지 의심

얼마전 미용실 머리를 하러 동성로에 있는 미용실에 들렀다. 연말정산도 있고 해서 카드로 결제를 하려하니 카드는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일반업체들의 카드받기운동이 작은 음식점에서도 이루어지는 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적지않은 요금을 내야하는 곳에서는 카드를 받지 않는다니 어이가 없었다. 머리를 한번 치장(?)하는 데 드는 비용은 3, 4만원 이상인 데 이런 비싼 요금을 요구하면서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탈세목적이 아니라면 카드사용이 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이지 궁금하다. 국세청에서는 미용실에서 카드를 왜 받지 않는지 이유를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화난이(kk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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