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亞에 대학원 개설
○…미국·유럽 등의 유수 대학들이 홍콩·싱가포르·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앞다퉈 경영대학원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싱가포르 경우 시카고대가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개설했고, 런던 비즈니스 스쿨 및 미국 컬럼비아대가 합동으로 같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프랑스 엥세아 비즈니스 스쿨도 올해 초 MBA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이들 MBA 과정은 본국 것 보다는 양과 질 양면에서 다소 미흡하나, 아시아인들이 자신의 거주지에서 학위를 딸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국교사 체벌 금지 논란
○…태국에서도 교육부가 오는 11월1일부터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체벌을 금지키로 결정, 논란을 부르고 있다.
교사들은 체벌 금지가 태국의 사고와 관습에 어긋나며, 사랑의 매 없이는 다루기 힘들어 학생들을 비뚤어진 길로 가게 내버려 두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IT붐 신세대 '예티족'
○…정보기술(IT)이 선도하는 이른바 신경제 영향으로 '예티'(Yettie)라는 신세대 명칭이 태어났다. 젊고(Young), 기업가적(Entrepreneurial)이며, 기술에 바탕 둔(Tech-based), 인터넷 엘리트(Internet Elite)라는 뜻.
1980년대에 새로운 소비문화의 주도층으로 부상해 여유롭고 멋진 삶을 즐기던 여피족과 달리, 예티족은 옷이나 넥타이에 마음 쓰지 않는다. 주로 20,30대인 이들은 민첩하고 유연하며, 일에 있어서는 주말과 야간 근무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
◈가혹한 처벌 사회성 장애
○…훈계하기 위해 엄격한 처벌을 일삼으면 자녀에게 긴장관계 이상의 증상을 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는 미 국립 정신건강 연구소 폴 해스팅스 박사.
그에 따르면 어머니들이 지나치게 엄격하고 가혹하게 처벌하거나, 자녀들에게 크게 화를 내든지 강한 불만을 나타내면, 자녀들의 친사회적 발달을 방해한다는 것.반면 합리적이며 따뜻한 태도를 보이는 어머니들은 자녀들의 감정이입을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그는 대조해 보였다.
외신종합=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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