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수확기의 감이 병충해가 극성을 부려 생산량이 감소되고 있는데다 낙과도 크게 늘어 상품가치를 떨어트려 농민들이 애태우고 있다.
청도지역의 경우 태풍'사오마이'가 지나간 이후 감 과일에 흑반점이 생기는 탄저병과 원성낙엽병이 극성을 부려 감나무가 낙엽이 지면서 열매가 크지도 않고 설익는 피해가 늘고 있다.병충해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으나 수학기에 접어들어 방제작업 조차 할수없이 설익은 감을 조기출하 하는 바람에 감값이 지난해 비해 평균 절반값인 1만2, 3천원(15kg)에 경매되고 있으나 상품가치가 없어 버리는 감이 많아 농민들의 피해가 늘고있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잇따른 태풍에다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탄저병과 원성낙엽병이 극성을 부리고 있으나 수확기에 방제작업을 할수없어 피해가 더욱 늘고있다"고 밝혔다.
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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