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민에 경찰정보 제공

"시민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경찰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큰 보람입니다"김천경찰서 아포파출소 최성태 경장(34).

최 경장이 경찰개혁과 김천의 모습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3일 김천및 경찰의 각종 정보사항을 수록한 개인홈페이지(http://podori.wo.ro)가 개설 보름만인 6일 800여명이 이용하는 대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 경장의 홈페이지에는 △가난한 서민들을 위해 간단한 생활법률상식 △인터넷을 이용한 기소중지자 쉽게 잡는법 △포돌이 알림터(공지사항,공개수배자) △ 포돌이 토론회 △사건사고 제보접수 등 대민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아름다운 김천고장 소개, △행운을 드림니다 코너, △ 문화혁명가 서태지의 홈 △사이버 의료상담, 등 유익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새로운 정보마인드 개발을 위해 올해 김천대 멀티미디어과에 입학한 최 경장은 경찰직무수행중 틈틈이 시간을 내 자신의 홈페이지에 접수된 문의사항에 대해 일일이 답변하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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