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편 잘가는 술집 인수한 가정주부들

영국 노퍽주의 평범한 가정주부 4명은 남편들이 매일 저녁 출근하다시피 한 술집에 나가 술을 마시는 바람에 이제 집안에 혼자 남게 되는 것이 지겨워지자 아예 이 술집을 사 공동 경영에 나섰다고 일간 선데이 텔레그라프가 8일 보도.

이들 주부는 지난달 술집 주인이 은퇴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는 남편을 더 많이 보고 또 감시도 더 잘 하기 위해 이 술집 허가증을 인수, 밤과 주말에 교대로 직접 장사를 하고 있다는데 한 주부는 "진짜 도전이다. 우리들은 술집 경영 경험이 전혀 없다"고 털어 놓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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