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옛 고분벽화를 본따 만든 다기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거창군은 문화재관리국 사적 제239호인 고려시대 남하면 둔마리 고분벽화를 새긴 다기세트 1천여점을 제작, 관광상품화해 거창유물전시관 등지에서 판매중이다. 이 다기세트에는 고분벽화의 피리부는 소녀상을 새긴것으로 색채가 아름답고 맑아 톡톡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주전자, 찻잔, 머그잔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 가격은 5인용 다기세트가 3만5천원, 2인용은 1만원, 머그잔 1개는 5천원 등으로 저렴하다.
거창군은 다기세트를 거창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경남 일원의 사적관광지에 있는 민속공예품점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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