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가 3천37농가에 2천53ha에 달해 경지 면적대 친환경농업 실천면적이 0.68%로 전국(평균 0.55%)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중 농약.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재배가 86농가에 65ha, 무농약재배가 510호 214ha, 저농약재배가 2천441호 1천774ha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는 지난 95년부터 지난 해까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926억원을 투입, 농약.화학비료 줄이기, 축산분뇨 자원화, 지력 증진사업 등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167억원을 들여 푸른 들 가꾸기, 친환경농업직접지불사업 및 농업교육장 설치 사업 등을 실시해 왔다.
경북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우수 사례로 △곡강 시금치 작목반(포항)△수상환경농업작목반(안동)△부석자연농업작목반(영주)△춤추는 콩나물 재배(영천)△무농약마늘재배(의성)△안덕유기포도영농조합법인(청송)△봉화시설원예작목반(봉화) 등을 소개하고 영농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산과 홈페이지(www.nongsan.or.kr)를 찾을 것을 주문했다.
배홍락기자 bh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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