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시정질의

대구시의회(의장 이수가)는 13일 9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문희갑 대구시장과 김연철 대구시교육감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질문을 갖고 '팔공산자연공원의 균형발전안'과 '달구벌 축제 개선안', '노인세대를 위한 중장기 대책안'등에 대해 추궁했다.

△장정자 의원(비례대표)=농산물의 잔류 농약 검사 강화와 불합격 제품의 유통을 막기 위해 매천동 농산물 도매시장내에 농약검사소를 설치할 의사는.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 대상 여성단체의 범위 확대와 이에 대한 시설과 예산 지원책, 그리고 여성 지도자 양성 계획을 밝혀 달라.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급속도로 보급된 학교 홈페이지에 각종 욕설과 교권침해가 난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개선책은 무엇인가.

△정홍범 의원(동구)=팔공산 집단시설지구내에 입주율이 44%에 지나지 않는 등 개발책이 겉돌고 있는 근본 원인과 수년째 지연되고 있는 동구 강동지역 인문계 고교 유치 전망 및 상수도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팔공산 일대 자연부락의 수도 설치 계획은.

달구벌 축제에서 45개의 행사가 한꺼번에 치러졌으나 대구를 상징할 특별한 행사가 없고 주민 화합을 꾀할 수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밝혀 달라.

△정만식 의원(달서구)=민선자치제 이후 겉돌고 잇는 구.군 및 시와의 공무원 인사교류를 적극 실시할 의향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노인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 수립 계획은 있는가.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앞산공원 조성계획의 변경이 지연되는 이유와 국.시비 지원 계획에 대한 견해는.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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