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댄스그룹 HOT와 핑클의 사진이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에 실릴 예정이다.케이블TV 음악채널 m.net는 "중학교 교과서를 발행하는 일본의 ㈜신학사로부터 '지리자료집 2001년판'에 싣기 위해 엠네트 재팬(m.net Japan)측에 HOT와 핑클의사진을 요청해 왔다"고 12일 밝혔다.
'지리자료집 2001년판'은 일본 중학교 사회교과서의 부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다.HOT와 핑클의 사진은 이 책의 '한국 대연구'편에서 한국의 대중음악을 소개하는 면에 실리게 된다.
이와 관련해 HOT 소속사인 SM기획(대표 이수만)측은 "일본측으로부터 아직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지만 내용상 문제가 없으면 사진을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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