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3개월짜리 아들 최고 남편감 20위
미국 팝가수 마돈나의 3개월짜리 아들이 영국의 최고 남편감 명단에서 20위에 올랐다.
영국 BBC 방송이 발행하는 '스타'지(誌)가 발표한 24세 미만 최고 배우자감 명단에 따르면, 운동선수, 팝스타, 영화배우들과 함께 마돈나와 영국 영화감독 가이리치의 아들인 로코 리치는 최고의 결혼상대감 20위로 꼽혔다.
1위는 국왕 승계순위 28위의 왕족인 켄트공 부부의 아들 프레드릭 윈저(22)가차지했다.
한편 토니 블레어 총리의 16세 된 아들 유안은 최고 남편감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윌리엄 왕자(18)와 해리 왕자(16)는 각각 6위와 14위로 선정됐다.(런던AP연합)
러, 록가수 빅토리 초이 추모앨범 출시
록 그룹 '키노'의 기타리스트겸 리드 싱어로 소련 페레스트로이카(개혁) 시절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고려인 빅토르 초이(최)의 사망 10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앨범이 오는 17일 출시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의 '리얼 레코드'사(社)는 초이의 사망 10주기를 기리기 위해 오는 17일 '트리뷰트 앨범' 1집을 출시하는데 이어 다음달 15일 2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초이의 아내인 마리아나와 아들인 싸샤(알렉산드르)가 기획.구상에 참여했다.
동양적 외모와 더벅머리, 그리고 검은 옷으로 대변되는 초이는 페레스트로이카시대(80년대 중반-90년)를 풍미한 록 가수겸 시인으로, 인기가 절정에 이른 지난 90년 8월 15일 한 지방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28세의 나이에 숨졌다.
그의 사망을 놓고 갖가지 소문과 전설이 나돌기도 했으며, 팬들의 자살이 잇따랐다.(모스크바연합)
현대 통계학 개척자 레슬리 키시 타계
현대 여론조사와 통계에서 자주 사용되는 '인구표본추출법'을 개발해 현대 통계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레슬리 키시가 지난 7일타계했다. 향년 90세.
키시는 지난 52년 소위 '오차 한계'라는 조사 기법을 개발했고 보다 정확한 확률 표본을 얻기 위해서는 무응답도 계산에 포함돼야 한다는 개념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키시는 100개국 이상의 해외 통계학자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주도했으며, 지난 65년 저술한 '조사 표본법(Survey Sampling)'은 아직도 많은 국가에서 통계학 교재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1910년 현 슬로바키아 공화국에서 태어나 25년 미국으로 건너온 그는 뉴욕시립대를 졸업,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공군의 기상요원으로 활약한 뒤 노동통계국과농무부에서 일하기도 했다. (앤 아버〈美미시간주〉AP연합)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