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황해금강'으로 불리는 황해남도의 장수산(해발 745m) 유원지 조성공사가 완료됐다고 평양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장수산에는 명승지 관리소, 식당, 판매대, 정각 등 많은 건물이 세워졌고 소형발전소와 양어장이 만들어진 것은 물론 휴식터가 10곳, 주차장이 13곳 조성됐다.
장수산은 황남 재령군과 신원군 사이에 있는 명승지로 남쪽 기슭에는 보적봉, 보장봉, 관음봉 등 500∼700m의 날카로운 봉우리가 솟아있고 서부 지역에는 열두굽이의 기묘한 골짜기인 석동12곡과 백바위골, 천길바위, 관봉석문, 금은굴, 관음굴등의 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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