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할리우드 섹시스타 포트먼·저드 연기대결

'레옹'의 11세 킬러에서 여인으로 성장한 내털리 포트먼, 할리우드 섹시 스타 애슐리 저드.

할리우드의 매력적인 두 스타가 '노블리'에서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의 가슴을 적신다.

'노블리'는 지독히 불행한 미혼모가 자신과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남자친구와 캘리포니아로 가던 중 버림받은 만삭의 미혼모 노블리(내털리 포트먼). 월마트에서 아기를 낳아 TV를 통해 유명해지지만 이를 보고 찾아온 엄마(샐리 필드)는 지원금을 챙겨 떠나 버린다. 다시 외톨이가 된 노블리. 그녀를 감싸준 것은 마을의 별난 사람들. 그들은 가족과 같은 따뜻한 사랑으로 노블리를 도와주고, 덕분에 그녀는 안정을 찾아간다.

애슐리 저드는 거침없는 성격의 명랑한 간호사 렉스로 출연한다.

섹시스타답게 둘은 친근한 여성적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극 중반까지 포트먼은 배가 부른 임산부의 모습이지만 중반을 지나면서 밝은 표정에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남자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최근 들어 몸이 불기는 했지만 저드는 여전히 매력적인 관능미를 보여준다. 김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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