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4강진출을 이끌어낸 유수종(52) 한빛은행 한새 감독이 삼성생명 비추미 감독으로 자리이동했다.
삼성생명은 정태균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중인 사령탑에 한빛은행 유수종 감독을 제4대 감독으로 영입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생명은 유감독이 지난해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데 이어 시드니올림픽에서 예상을 뒤엎고 4강 진출의 좋은 성적을 기록한 지도력을 높이 샀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빛은행 감독에는 박명수(38)코치가 승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종 신인감독은 "삼성생명에서 새롭게 지도자 생활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우수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국내 여자농구 최정상팀으로 다시 올려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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