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사태와 관련, 약학대 학생들도 동요하고 있다.대구경북 지역 약대생 500여명은 15일 오후 대구시내 대구백화점 앞에서 '빼앗긴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와 의료계의 반성을 요구했다. 학생 연합회 비대위는 집회에서 △약사법 재개정 반대 △의보수가 인상 철회 △의료계 파업 사죄 등 11가지를 요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전국 약학대 4년생 1천282명이 내년 2월4일로 예정돼 있는 약사 국가고시 거부를 67.5%의 찬성으로 결의했다. 약사고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27일부터 12월1일까지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