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중 심장마비 걱정마세요'대한항공은 16일 비행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응급상황에 놓인 승객을 위한 응급처치 장비인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도입, 기내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기계는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하면 심장의 리듬을 자동으로 분석, 필요한 경우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 정상 심장박동으로 회복시키는 노트북 컴퓨터 크기의 휴대용 장비다.
심장마비는 기내에서 일어나는 의학적 응급사태 중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공기 비상착륙 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항공기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우선 40대를 국제선 노선에 탑재하고 내년말까지 국제선 전 항공기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