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목재 쏟아져 2시간 통금

교통사고로 트레일러에 적재됐던 목재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경부선 하행선 칠곡 지천의 교통흐름을 2시간동안 막았다.

21일 오전 6시 30분께 경북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 기점 283.9㎞지점에서 경남 99바 3870호 트레일러가 갓길에 정차중이던 경남 80아 8086호 5t화물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트레일러에 적재돼있던 목재 30여t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1개 차선이 막혀 2시간여 동안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가 차량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중이던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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