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가 각종 인.허가 사업 등과 관련, 발행한 공채를 재원으로 조성, 기초 단체들에게 저리 융자방식 등으로 지원하는 '지역개발기금' 조성 규모의 지난 3년간 현황에서 대구시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가 21일 국회 행자위에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는 99년 한해동안 지역개발기금으로 868억여원을 조성, 전국 총액인 5조8천12억여원의 1.4%로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다.
경북의 경우 9.2%인 5천353억여원으로 경기 1조7천387억여원, 경남 7천220억여원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98년에도 대구시는 769억여원으로 전국의 5조5천171억여원의 1.3%에 불과, 꼴치였다. 경북은 9.2%인 5천95억여원으로 최고액인 경기의 1조6천276억여원과 경남의 7천43억여원에 이은 규모였다.
97년엔 대구시가 735억여원으로 전체 5조2천999억여원의 1.3%로 최하위였으며 경북은 9.3%인 4천931억여원으로 3위였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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