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2일 선산-도개 구간 등 일반국도사업 26건 184km 구간을 연내에 착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 가운데 경북지역에서는 선산-도개간 4.6km(사업비 760억원)와 포항-학전 1.9km(3백억원) 등 2곳이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소관인 경남.북 지역에서는 6개 구간 39.1km 에 이른다. 호남지역에서는 보성우회도로와 적성우회도로, 선운사-흥덕, 원평-금구 등 6건이다.
건교부는 이들 신규착공구간은 '선보상 후시공' 원칙에 의해 이미 보상에 착수한 사업이라면서 "이들 구간공사가 착공될 경우 IMF이후 계속 침체기를 맞고 있는 건설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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