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4일 국제섬유 세미나

미국, 일본, 독일 등 섬유선진국의 우수한 섬유관련 기술이 소개되는 국제 섬유 세미나가 24일 오후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영남대 지역협력연구센터, 섬유기계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섬유업계 및 학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

이날 세미나에서는 섬유 기계분야 최대 연구소 중의 하나인 독일 아헨섬유연구소 수석연구원 니콜 엘사스교수가 '독일 섬유산업의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미국 필라델피아대학 무츠 고빈다라즈 섬유대학원장이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방안'을, 일본 레피어직기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노루파루(주) 신제품개발센터 고문으로 있는 다카야나기 테루치카가 '기계는 사람을 보고 움직인다'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이감열 산업자원부 자본재 산업국장은 '섬유기계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를 통해 경북도가 경산시에 설립한 섬유기계연구센터와 연계, 국내 섬유기계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섬유전문가들은 25일과 26일 각각 영풍섬유(경산시 압량면)와 영화직물(경산시 하양읍)을 방문, 현장 기술지도도 벌인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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