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에 강간 등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22일 밤10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도로변에서 이모(46·포항시 북구 죽도동)씨가 자신이 운전하던 학원 승합차에 정모(14·여중생)양을 태워가다 정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1일 새벽 1시20분쯤 포항시 흥해읍 남성리 금성파크 아파트 뒷 공터에서 박모(36·포항시 북구 흥해읍)씨가 정모(35·가정주부)씨를 성폭행하다 순찰중인 경찰에 검거됐다.
또 지난 19일 새벽 2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ㄷ아파트에 사는 이모(20·여대생)양이 잠자던 중 복면을 한 30대 강도로부터 현금 10만원을 빼앗기고 성폭행당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밖에도 이달 들어 포항에서만 10여건의 강간 등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 주민들의 불안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