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로컬와이드-지자체 개혁박람회

민선 자치 발전과 관련된 상호 경험 교환을 통해 지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모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제1회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가 2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올림픽 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도 추진 사업인 '신경북형 키낮은 사과원' 등 경북도와 시·군이 출품한 11건 등 각 시·도와 시·군·구에서 모두 76건이 우수 개혁사례로 선정됐다.

도내 우수 개혁사례는 김천시의 '인력 10% 감축으로 절감된 재원의 지역개발 투자'와 '하수처리장 친수환경 조성', 구미시의 '생활쓰레기 감량화', 문경시의 '폐광지역 활성화 사례' 및 '통합하수처리장 공동건설 사례', 청도군의 '2000청도 소싸움축제 사례'가 선정됐다.

또 고령군의 '상수도 누수탐사 및 관망도 작성사례', 성주군의 '하우스 보온덮개 자동개폐장치 개발 사례', 예천군의 '농특산물 시장개척단 운영사례', 봉화군의 '군 신청사부지 조성공사 사례' 등 이다.

이와 함께 문경시의 '폐광지역 활성화'와 청도군의 '2000 청도 소싸움 축제'는 벤치마킹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례발표와 함께 우수 개혁사례 전시 및 NGO토론회 등이 열리며 25일에는 행사장에서 사과관련 퀴즈대회와 사과 껍질째 먹기대회 등 '경북도의 날' 이벤트행사가 함께 열렸다.

홍석봉기자 hsb@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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