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작가 최돈정씨는 그간 삶의 의미를 조명하는 작업에 힘을 기울여왔다. 29일까지 동아갤러리(053-251-3478)에서 갖는 그의 전시회에는 '시간여행' 연작들을 선보인다.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더듬어보며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추억, 희망들을 고대의 부호로 가득찬 벽화처럼 표현했다. 또 각기 다른 삶의 의미를 큰 덩어리로 묶은 '삶의 이야기'는 태고의 동식물, 자연과 인간을 표현함으로써 신비감을 안겨준다. 바위의 이끼색이나 녹두색을 바탕으로 하여 주황색과 갈색으로 사물들을 표현, 옛 사람들의 삶을 반추하고 있다.-김지석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