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장과 대전 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비롯 경북 지역 8개 기초의원을 포함한 전국 48개 광역.기초 단체의 재.보선 선거가 26일 오전 6시부터 각 지역 투표구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영천 보선은 부재자를 포함, 유권자수가 9만1천113명으로 5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으나 공휴일이 아닌데다 농번기까지 겹쳐 전체 투표율도 45~50%대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자는 개표가 완료된 즉시 영천시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당선증을 전달받게 되며 시장 임기도 이때부터 시작된다.
한편 경북도 선관위는 오후 6시부터 영천시장 및 포항시 중앙동, 경주시 인교동 등 경북 지역 8개 기초의원 투표 개표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후 9시쯤 대부분 지역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