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7일과 28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성도시와 일본 나나오시 민속예술단을 초청,'한·중·일 민속페스티벌'공연을 개최했다.
양일간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에는 남필봉 풍악광대 놀이패와 정산국악원의 삼도풍물가락인 풍물굿 등 한국전통의 음악과 미가 어우러진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중국 사천성 성도시 예술단(단장 거 씨유 준)은 중국 당나라 실크로드의 변화한 모습과 돈황 벽화중의 아름다운 선녀의 모습을 담은 무용과 티베트 청년 남녀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는 2인무, 중국인의 삶을 표현한 이호독주(二胡獨奏), 서천청음(西川淸音) 등 중국전통문화예술의 진수를 선 보였다.
또 일본 나나오시 민속예술단(단장 네야 마사히토)은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한 삿갓을 춤으로 응용한 화립용(花笠踊)과 한밤중에 고기를 잡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는 어부의 심정을 담은 민요 등을 공연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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