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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매거진 '분권과 혁신' 31일 창간,대사연 '지방살리기' 본격 시동

올바른 지방자치와 '지방 살리기'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분권을 중점적으로 다룰 인터넷 잡지가 탄생한다.

사단법인 대구사회연구소는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에 대한 논의의 활성화를 위해 월간 웹매거진 '분권과 혁신'(Decentralization & Innovation)을 31일자로 창간(인터넷 주소 http://www.tiss.re.kr)한다.

이 웹매거진은 지역사회 각 분야의 문제들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론, 전문가 칼럼, 국내외 관련 논문, 칼럼, 사례 등을 소개하는 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또 지역의 핵심현안에 대한 각계의 입장을 소개하여 공론화하는 '쟁점! 지역이슈', 지역주민과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열린마당' 등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을 위해 활동하는 각계 인사를 매월 한 명씩 선정한다. 창간호에는 박찬석 경북대 총장, 서상호 매일신문 주필, 김윤상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 윤대식 대사연 책임연구위원, 이정인 대구경북개발연구원 지역연구실장 등이 필진으로 참여했다. 특히 프랑스의 세계적 석학 부르디외 교수 인터뷰가 실려 눈길을 끈다.

김형기 대사연 소장은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나타나고 있는 여러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과 지역혁신이 필수적"이라며 "분권, 혁신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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