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획 경지정리 확대 시급 소규모 사업 치중 효율저하

(상주)당국이 매년 실시하는 경지정리가 소규모 사업에만 치중하고 대구획 경지 정리는 시범 사업에 그쳐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농업기반공사는 지난 92년 함창읍 오사지구 264㏊ 와 98년 사벌면 매협지구 124.5㏊에 대해 경지 단위를 2천500평 에서 3천평 까지로 하는 대구획 경지정리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그러나 상주시가 추진하는 올 겨울 경지정리 사업은 화동면 평산 양지 지구가 42㏊, 공성면 효곡 31㏊, 은척면 문암 14㏊, 모동면 금천지구 5㏊ 등 소규모 사업 뿐이다.농민들은"지난 10~20년전 경지정리 사업 지구에 대해서는 대구획 재경지정리 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해 대형 농기계 투입으로 노동력 절감 효과를 높혀야 바람직 하다"고 지적했다.

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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